두나무,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두나무, 신용회복위원회와 6월 30일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 디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것이다.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 디딤’은 채무조정 등으로 신용 회복을 진행 중인 청년·중장년과 다중부채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안정적인 재기와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두나무,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청년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그간 총 910명에게 무이자 생계비 대출과 2700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참여자의 부채금액은 평균 38.5만원 감소했고, 대출 금리는 0.72%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3%p 줄고 상용직 비율은 2.9%p 늘었으며, 금융지식 수준은 93% 향상됐다. 이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사회적투자수익률(SROI)은 1.34배로 나타났다.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 디딤’은 두나무가 3년간 총 45억원을 후원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운영된다. 사회연대은행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사업 기획·운영과 재원 관리를 총괄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 대상자 연계, 사업 자문, 홍보 협력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을 청년에서 중·장년층까지 확대했다. 금융 전문 멘토단을 양성해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도 강화했다. 세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상환금 재투입을 통한 선순환 포용금융 모델 구축 △채무조정 이용 청년·중장년의 안정적 자립 기반 마련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김은경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강화된 멘토링 체계와 확대된 재원을 바탕으로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더 많은 분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3년간의 ‘두나무 넥스트 드림’ 협업을 통해 채무조정 중인 청년들이 실제로 빚의 무게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함께 확인했다”며 “이번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 디딤’은 그 협력의 틀을 한 단계 더 키운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세 기관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 디딤’은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세부 신청 방법과 일정은 추후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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