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져스텍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식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용일 져스텍 대표이사, 최동수 져스텍 대표이사, 이충훈 삼성증권 부사장, 안승근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Grand-ICT 연구센터의 참여기업인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대표이사 최동수·김용일)이 지난 6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져스텍은 상장 첫날 공모가를 세 배 이상 웃도는 시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져스텍은 독보적인 초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 첨단 산업 분야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술 집약형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리니어모터, DD모터,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을 활용해 LMS(Linear Motion System), 정밀 스테이지, 특수 모션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부품부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하며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져스텍은 초정밀 모션제어 원천기술과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용 로봇 등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져스텍은 향후 반도체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신사업인 우주항공 분야를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최동수 져스텍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의 안정을 발판 삼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어, 글로벌 토탈 모션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상장 성과는 한국공대 Grand-ICT 연구센터가 추진해 온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핵심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Grand-ICT 연구센터는 그동안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기업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 및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
한국공대 Grand-ICT 연구센터는 참여기업의 코스닥 상장은 센터가 지향해 온 현장 중심 연구와 지역 지능화 인재 양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IITP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인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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