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1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대표단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는 13일 인천시청에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운영위원회가 민간 운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며,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취임 이후 갖는 첫 공식 소통 창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날 양측은 오는 9월 열리는 대회가 한상 경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의 최대 규모 행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바이오, 반도체, 항공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다. 이번 대회는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인천에서 열리는 세 번째 세계한상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박찬대 시장은 '이민 역사의 출발점인 인천에서 제2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수출 기회 확대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쌓아온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 경험과 국제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활용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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