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태풍 대응부터 추석 안전까지 현장 점검

윤채성 기자

등록 2026-09-18 10:48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7일 제주를 방문해 태풍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추석 명절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7일 제주 서귀포올레시장을 방문해 소방・가스・전기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태풍 예측과 기후변화 감시 등 기상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명절 기간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본부장은 국가태풍센터를 방문해 태풍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태풍의 진로와 강도 등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 현황을 살폈다.


특히 김 본부장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며 '태풍 영향이 예상될 경우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대응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은 김 본부장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시장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했다.


그는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소화전 관리 상태를 비롯해 가스시설과 누전차단기 등 소방·가스·전기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불량 소화기는 즉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현장 조치도 병행했다. 또한 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명절 기간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휴가 끝날 때까지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산지구대기감시소를 방문한 김 본부장은 온실가스 및 대기 관측 현황을 보고받고 극한호우와 폭염 등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태풍 등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측, 신속한 정보공유,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가 삼박자를 이뤄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께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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