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치 취급업소 6,365곳 점검 완료…중국산 김치 등 안전성 검사결과 공개

윤채성 기자

등록 2026-10-01 17:25

서울시가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김치 취급업소 특별점검의 첫 번째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김치 취급업소 특별점검의 첫 번째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23일 기준 전통시장과 김치 제조·판매업소 등 6,365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소를 적발해 즉시 행정처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27일부터 자치구 및 민간과 합동으로 진행 중이며, 일반음식점과 전통시장, 반찬가게 등 총 9,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날 기준으로 전통시장 5,802곳과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563곳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됐으며, 일반음식점은 현재 결과를 취합 중이다.


시는 현장 점검과 병행해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중국산 배추 13건과 김치 48건의 포름알데히드, 중국산 궁채 6건 및 궁채 가공품 24건의 타르색소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또한 수입산 농산물 37건과 수산물 15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수입 먹거리 '4대 안전망'의 일환으로, 도매시장부터 음식점까지 이어지는 다중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추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통관단계에서 중국산 배추와 김치를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문제 된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사용 업체도 없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중순까지 남은 점검을 마무리하고, 향후 해외 위해 정보가 확인되는 품목을 즉시 검사 대상에 추가해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특별점검의 첫 결과와 현재까지의 수거검사에서는 일부 원산지 미표시 사례 외에 우려할 만한 위해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 중인 김치 취급업소 점검도 신속히 마무리하고, 신규로 해외 위해정보가 확인되는 수입식품은 즉시 검사대상에 포함하여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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