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가 2030청년자문단과 만나 AI 시대 미래사회 변화와 청년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월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30청년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다(Pioneer the future)’ 행사를 열고 AI 시대 미래사회 변화와 대응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재정경제부 2030청년자문단 4기 발대식을 겸해 진행됐다. 재정경제부는 정책 전반에 청년세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22년 11월부터 청년자문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4기 자문단은 향후 1년간 경제·산업, 고용·복지, 구조개혁, 대외·국제금융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청년 의견 전달과 정책 제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 부총리를 비롯해 차관보와 대변인, 경제구조개혁국장, 청년보좌역을 포함한 2030청년자문단원 25명 등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재정경제부 첫 번째 자문단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미래세대와의 대화’에서는 AI 시대가 가져올 사회 변화와 청년세대의 역할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구 부총리는 “청년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우리 경제의 내일을 함께 열어나가는 공동 설계자”라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능동적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술 확산과 관련해 “우리 삶의 문법을 송두리째 바꿀 AI라는 거대한 파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AI를 가장 빠르게 접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AI와 함께 살아갈 AI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들의 통찰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자문단원들은 일상과 학업, 업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기술 변화와 미래사회 전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들은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교육 혁신, 사회 안전망, 기술 윤리 문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도 AI와 같은 사회적 변화에 대해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AI에게 던지는 한 줄의 프롬프트가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듯 여러분의 진단과 제안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바꿀 가장 혁신적인 정책 프롬프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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