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혁신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사이버한국외대 조용민 정보지원팀장, 강하나 교육혁신처장, 문휘창 총장, 정보지원팀 이성수 담당, 정기룡 조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와 국제미래학회·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혁신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11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교육·공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한 기관과 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자체 개발한 ‘AI 이중언어 교정 및 다국어 번역 Agent’를 통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전 과목 대상 AI 기반 다국어 자막 지원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서 축적해 온 다국어 교육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온라인 교육 환경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존 AI 음성 인식 시스템은 한국어 중심 강의 중 외국어 표현이나 고유명사가 함께 사용될 경우 오변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사이버한국외대는 강화학습 기반 AI 기술 고도화와 다국어 발음 체계 정밀 반영 등 오류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으며, 전 과목에 걸쳐 이중언어를 포함한 한국어·영어 자막은 물론 다양한 다국어 번역 자막 시스템을 완성해냈다. 그 결과, 외국인 학습자와 다문화 배경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모국어 기반 학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강의 이해도와 학습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사이버한국외대 문휘창 총장은 “이번 수상은 AI 기술과 외국어 교육 역량을 결합해 보다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습자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6월 1일(월)부터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메일이나 전화, 카카오톡으로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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