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메시지를 담은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값진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로 새롭게 단장해 현충일인 6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값진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로 새롭게 단장해 현충일인 6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꿈새김판은 현충일과 6·25전쟁일이 포함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접하고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문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는 해로, 꿈새김판 디자인에는 올해 5월 준공된 광화문광장의 감사의 정원이 배경으로 활용됐다. 시는 ‘감사의 빛 23’을 중심으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 평화의 기반이 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과 6·25전쟁 참전 22개국 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정원 중심부에는 대한민국과 22개 참전국을 상징하는 높이 6.25m의 조형물 23기로 구성된 ‘감사의 빛 23’이 설치돼 있다.
이 조형물에서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자유와 희생,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빛이 하늘로 발산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감사의 정원 지하에는 미디어 체험 공간인 ‘프리덤 홀’도 마련돼 있다. 이 공간에서는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과정과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광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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