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 프리미엄 관광시장 핵심 바이어들을 초청해 서울의 문화·미식·웰니스 관광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의집-전통악기 체험
서울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글로벌 프리미엄 관광 네트워크 행사인 '익스플로어 서울 위드 커넥션스(Explore Seoul with Connections)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Connections Luxury Seoul)'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을 단순한 관광 목적지가 아닌 장인정신과 라이프스타일이 살아있는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도시로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 등 11개국의 프리미엄 관광시장 핵심 바이어와 업계 리더 31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호텔과 여행사, 문화·미식·웰니스 관광기업 등 31개 기관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행사의 주제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정하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화혜장과 함께하는 미니 꽃신 만들기, 서예 체험, 전통주와 K-디저트 시식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한다. 또한 북촌한옥마을 소규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옥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울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시그니엘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신라호텔 등 서울의 대표 특급호텔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방문해 프리미엄 숙박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 경쟁력도 확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지역 연계형 팸투어도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들이 강원지역의 특화 숙박시설과 미식, 웰니스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지원해 서울에서 지역으로 이어지는 프리미엄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관광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5주년을 맞은 '익스플로어 서울 위드 커넥션스'는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매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울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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